이 별

자유게시판

이 별

관리자 0 15,696 2011.04.01 23:02
아픔의 흔적을 남몰래 감추려고

눈가에 흐르는 눈물 자욱 마르기도 전에

나는 웃음으로 당신을 보내려고 다짐하지만......

아픔의 상처는 아리기만 하고

나의 작은 가슴에 밀려오는 비바람으로

당신에게 전하지 못한 이야기는......

이별의 차표가 되어 ......

기약 없는 시간의 정류장을 떠나고 있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