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에서 주최하는 세계따뚜공연페스티벌이 막바지에 다다른 9월 8일 오후

한울타리 가족들도 서둘러 준비를 마치고 따뚜공연장으로 향했다~!

매년 따뚜공연이 있을 때마다 참여를 해왔던 생활인들은

출발하기 전부터 입이 귓가에 걸려있다^^

우리가 행사장에 도착했을 때는 "야전군 패스티벌" 이 한창이었다.

한국전쟁 당시의 사진자료를 감상하는 생활인들의 표정이 평소 때와

다르게 사뭇 진지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이도 잠시 군부대에서 실제로 운용하는 장갑차와 탱크 그리고 군인아저씨들이 사용하는

각종 군장비들을 보며 모두들 호기심에 가득찬 얼굴로 서로 먼저 타보려고

아옹다옹하는 모습들로 바뀌었다.

뭐니뭐니 해도 생활인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던 것은 육.해.공군들의 다양한 군복을

직접 입어보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것이었다.

이런 생활인들의 사랑스런 모습에 반했는지 군부대측에서 우리 생활인들에게

건빵을 먹을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셔서 우리 모두 군인아저씨들이 먹는 건빵을 맛 볼 수 있었다.^^*

이렇게 바쁜 하루 일정을 마치고 시설로 돌아오는 생활인들의 얼굴에는

오늘도 소중한 추억 한아름씩이 담겨있었다~!!!